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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전 관리 방법 , 관련 질병, 건강한 여름 보내기

by 김백꼼 2024. 4. 30.

여름이 가까워 오는 시점이라서 미리 여름가전 종류별 관리방법과 냉방기기로 인한 감염 증상, 건강한 여름 보내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이 되기를 바라며 시작합니다.

 

[여름 가전 관리 방법]

1) 에어컨

여름 하면 떠오르는 가전은 단연코 에어컨입니다. 유용한 기능으로 편리한 가전제품이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1~2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에 쌓인 먼지와 오렴물질을 제거하면 냉방 효율이 높아지며 실외기의 코일도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열 교환 능력을 높여야 합니다. 실내 온도는 26~28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외 온도의 차이가 5도 이내가 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공간 크기에 맞는 적정 용량의 에어컨을 선택해야 하며, 과도한 용량은 비효율적으로 전기료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에어컨 실외기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실외기 커버를 씌워 먼지와 눈, 비등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제습기능을 활용하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이제 여름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필수적인 가전제품이 되었습니다. 에어컨을 잘 관리하면 냉방 성능 향상, 에너지 절감, 가전제품의 수명 연장 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작동 초기단계에서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가동 후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5~10분 정도 환기를 함으로써 에어컨 속 곰팡이균이 실외로 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제습기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없어서는 안될 제품이 바로 제습기입니다. 한국도 이제 고온다습한 동남아 지역처럼 습도가 높은 폭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제습기와 에어컨 및 선풍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쾌적한 실내환경으로 변화됩니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창문을 닫아야 하고, 만약 창문이 열려 있으면 외부 습기가 유입되어 제습 효과가 떨어집니다. 제습기 필터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필터가 막히면 제습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물통에 모인 물은 오래 놓아두지 말고 바로 비워주어야 합니다. 물통 내부를 깨끗이 닦고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 세제, 향료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가 가능한 필터는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제습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는 습도 조절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제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성능 저하와 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방기기로 인한 질병]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올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기회감염균, 알레르기 유발균, 병원성 세균이 서식하여 감염 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만성질환 환자, 소아, 고령자와 같은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여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미생물로는 아스퍼질러스균, 페니실륨균, 폐렴구균 등이 있고 알레르기 유발 균, 두통 및 오한 등의 증상을 야기시키는 균들도 존재합니다. 레지오넬라폐렴은 2~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며, 식욕저하, 전신 권태감, 두통, 근육통, 고열, 마른기침,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만으로 폐렴인지 냉방병인지를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냉방병은 균 감염보다 실내/외 급격한 온도차 등으로 발생합니다. 콧물, 기침, 두통의 증상이 발현되며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고 급격한 온도차 및 건조한 실내는 호흡기계 면역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해당 증상이 2~3일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알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가동하여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 안구 건조증,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실내/외 온도차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기]

여름철 냉방가전 제품으로부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장시간 냉방기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냉방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플러그를 뽑아 과열을 방지해야 합니다. 선풍기 사용 시 장시간 직접적인 바람을 쐬지 않도록 주의도 필요합니다. 전기 콘센트에 플러그를 오래 꽂아두면 열로 인해 접촉부가 느슨해질 수 있어 안전을 위해 콘센트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더운 시간에는 실내에서 활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땀이 배출되며 몸속에 있는 수분, 염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갈 경우 어지럽고 쿠토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섭취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더위에 뇌의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스트레스도 심해집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무기력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비타민 섭취로 스트레스의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보양식은 고칼로리, 고지방, 고단백의 음식이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자에게는 오히려 건강 악화의 요인이 될 수 있어 자제해야 합니다. 찬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소화 불량으로 인해 식사를 거르면 영양 불균형으로 면역체계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자주 샤워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의 개인위생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여름철 적정 수면 온도는 24~26도 정도입니다. 최적의 수면 환경의 조성을 위해 조명은 어둡게 해야 합니다. 냉방기 사용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기 때문에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더불어 고온 다습한 날씨로 세균 번식이 쉬워 식중독 위험이 높습니다. 여름철에는 생으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어컨과 제습기 사용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제습기의 관리와 적절한 사용, 실내 환경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